목차
1. 서론
2. DRIVE Thor의 주요 특징
3. 기술적 혁신과 성능
4. 산업 적용 및 영향
5. 결론
1. 서론
NVIDIA DRIVE Thor는 자율주행 자동차 산업에 혁명을 일으킬 차세대 중앙 집중식 컴퓨터 시스템이다. 2025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된 이 시스템온칩(SoC)은 최대 2,000 테라플롭스의 성능을 제공하며, 자동차의 다양한 기능을 단일 아키텍처로 통합한다. DRIVE Thor는 자동/보조 주행, 주차, 디지털 계기판,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전체 시스템 비용을 절감하고 차량 설계를 간소화한다. 이는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형성할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2. DRIVE Thor의 주요 특징
통합된 컴퓨팅 아키텍처
DRIVE Thor는 기존에 분산되어 있던 차량 기능들을 단일 SoC에 통합한다.
이를 통해 다음과 같은 이점을 제공한다:
· 개발 효율성 향상
· 소프트웨어 반복 작업 가속화
· 자동차 제조사의 공급 부담 완화
· 차량 디자인 개발 간소화
· 비용, 중량, 케이블 수 감소
이러한 통합 접근 방식은 차량의 전반적인 성능을 향상시키고 제조 과정을 최적화한다.
첨단 AI 기능
DRIVE Thor는 NVIDIA의 최신 기술을 집약하고 있다:
· Hopper Multi-Instance GPU 아키텍처
· Grace CPU
· Ada Lovelace GPU 아키텍처
특히, 추론용 트랜스포머 엔진을 통합한 최초의 자율주행 자동차 플랫폼으로, 트랜스포머 심층 신경망의 추론 성능을 9배까지 가속할 수 있다. 이는 복잡한 AI 워크로드 처리에 중요한 혁신이다.
고급 안전 기능
DRIVE Thor는 최고 수준의 기능 안전을 보장하도록 설계되었다:
· ISO 26262 기준 준수
· ASPICE 규정 준수
· ISO 21434에 따른 설계 및 제작
· UNECE 규정 R155 등 안전 기준 관련 법규 지원
이러한 안전 기능은 자율주행 시스템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크게 향상한다.
3. 기술적 혁신과 성능
고성능 컴퓨팅
DRIVE Thor는 2,000 테라플롭스의 FP8 정밀도를 제공한다. 이는 정확도 손실 없이 8비트 전환이 가능함을 의미한다. 또한, NVLink-C2C 칩 인터커넥트 기술을 사용하여 다중 운영 체제 실행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최소한의 오버헤드로 작업을 공유, 예약, 분배할 수 있다.
MIG(다중 인스턴스 GPU) 지원
DRIVE Thor는 그래픽과 컴퓨팅에 MIG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고급 운전자 보조 시스템의 도메인 격리가 가능해져, 시간이 중요한 동시적 프로세스들을 중단 없이 실행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지원
NVLink-C2C 기술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구축에 필요한 컴퓨팅 헤드룸과 유연성을 제공한다. 이는 안전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가능하게 한다.
4. 산업 적용 및 영향
자동차 제조사 채택
중국 지리(Geely) 산하의 자동차 제조사인 지커(ZEEKR)가 차세대 지능형 전기차에 DRIVE Thor를 통합할 예정이다. 2025년 초에 최초 모델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 전반의 지원
DRIVE Thor는 운송업계 리더들로부터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다. 기존 DRIVE Orin 고객들은 확장형 아키텍처를 활용해 현재 개발 중인 내용을 DRIVE Thor로 쉽게 전환할 수 있다.
미래 자동차 산업 혁신
DRIVE Thor의 도입은 중앙 집중식 전자 아키텍처를 갖춘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차량의 안전성 향상, 사용자 경험 개선, 새로운 수익 창출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다.
5. 결론
NVIDIA DRIVE Thor는 자율주행 자동차 산업의 게임 체인저로 부상하고 있다. 고성능 컴퓨팅, 첨단 AI 기능, 통합된 아키텍처를 통해 차량의 지능화와 효율성을 크게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출시를 앞둔 DRIVE Thor는 자동차 제조사들의 생산 로드맵을 가속화하고,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의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갈 것이다. 이는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운송 산업 전반에 걸친 패러다임 전환을 의미하며, 앞으로의 자동차 산업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