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술적 분석 및 국내 관련산업 기업 전망 —
목 차
I. 들어가는 말
II. 본 문
1. AIDC의 전력 수요와 LNG 비상발전기의 역할
2. LNG 발전기의 연료 전환 기술: 수소 혼소 및 전소
3. 암모니아 연료 대체 기술의 현황과 과제
4. 수소·암모니아 연료 전환의 기술·경제적 비교 평가
5. I국내외 정책 및 상용화 로드맵
III. 맺음말
IV. 국내 관련산업 기업 분석
1. 직접 수혜 기업: 비상발전기 EPC 및 가스터빈
2.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및 연료 공급 협력사
3. 전력 인프라 및 연계 투자 기업

<AIDC 구성설비>
I. 들어가는 말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이를 뒷받침하는 AI 데이터센터(AI Data Center, AIDC)의 폭발적 증설은 전력 수요 구조 전반에 근본적인 변화를 초래하고 있다. 미국에서만 2025년부터 2028년까지 누적 AIDC 전력 수요는 121.8 GW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며, 글로벌 기준으로는 169.2 GW에 이를 전망이다. 하이퍼스케일 시설의 경우 단일 캠퍼스가 1 GW 이상을 요구하는 시대에 이미 진입하였다.
이와 같은 전력 수요 급등 상황에서, 계통 연계 지연과 재생에너지 간헐성 문제를 보완하기 위한 현실적 대안으로 LNG(Liquefied Natural Gas, 액화천연가스) 기반 가스 발전기가 AIDC의 비상전원 및 자가발전 수단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국내 역시 LNG 발전 직접구매계약(Power Purchase Agreement, PPA) 특례를 둘러싼 정책 논의가 심화되는 가운데, AIDC 전력 안정 공급을 위한 LNG 발전의 과도기적 역할이 불가피하다는 인식이 산업계 전반에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LNG 발전은 탄소 배출이라는 근본적 한계를 내포하고 있어, 중장기적 관점에서 탄소중립(Carbon Neutrality) 목표와 충돌한다. 이에 따라 LNG 발전기의 연료를 수소(H₂) 또는 암모니아(NH₃)로 대체하거나 혼합 연소(co-firing)하는 기술적 전환 경로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AIDC 운영사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의무와 탄소 배출 규제를 동시에 이행해야 하는 상황에서, 기존 LNG 발전 인프라를 활용하면서도 점진적으로 탄소 배출을 줄이는 연료 전환 전략은 현실적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II. 본 문
1. AIDC의 전력 수요와 LNG 비상발전기의 역할
AIDC는 일반 상업용 데이터센터와 달리 99.995% 이상의 가용성(SLA, Service Level Agreement)을 요구하며, 최신 GPU(Graphics Processing Unit) 기반 컴퓨팅 클러스터는 랙(rack) 당 270 kW에서 480 kW까지 전력 밀도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는 기존 데이터센터 설계 기준을 근본적으로 넘어서는 수준으로, 안정적 전력 공급 체계 구축이 AIDC 운영의 핵심 과제가 되었다.
전력 수요 측면에서 2026년까지 AI 데이터센터의 연간 전력 소비는 90 TWh를 초과할 것으로 예측되며, 미국에서만 2025~2028년 누적 AIDC 전력 수요가 121.8 GW에 달할 것으로 분석된다. CICC 분석에 따르면 데이터센터 전용 가스터빈 공급 부족분은 2025년 4.3 GW에서 2030년 15.1 GW로 확대될 전망으로, 이는 구조적 공급 부족이 장기화됨을 시사한다.
이러한 배경에서 LNG 기반 가스 발전기는 AIDC의 비상전원(Emergency Power Supply, EPS) 및 '배후 미터(behind-the-meter)' 자가발전원으로서의 역할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 계통 연계(grid interconnection) 대기 기간이 수년에 달하는 반면, LNG 가스 발전 설비는 18개월 내 배치가 가능하다는 속도상의 이점이 AIDC 운영사들의 선택을 이끌고 있다.
글로벌 AIDC 백업 발전기 시장은 2025년 84억 4,700만 달러에서 2034년 144억 700만 달러 규모로 연평균 8.0%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2026년 기준 데이터센터 발전기 시장 규모는 85억 7,000만 달러로 추산된다. 이 중 LNG 및 천연가스 기반 시스템의 비중은 디젤 위주의 기존 구조에서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AI 부하 증가와 환경 규제 강화가 연료 전환 수요를 촉진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AI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을 위한 정부 TF가 가동되었으나, LNG 발전 PPA 특례가 법안에서 제외되면서 단기 해법 마련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결국 업계에서는 현실적으로 단기간 내 대규모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수단으로 LNG 발전의 역할이 불가피하다는 목소리가 높으며, 과도기적 관점의 LNG 공급 방안 논의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AI 데이터센터용 대형 LNG 가스 발전기 세트>
- SLA(Service Level Agreement): 서비스 수준 협약. 가용성 기준으로 99.995%는 연간 약 26분 이내의 다운타임을 의미한다.
- GPU(Graphics Processing Unit): 그래픽 처리장치. AIDC에서 AI 모델 훈련 및 추론의 핵심 연산 가속기로 활용된다.
- 배후 미터(Behind-the-Meter): 전력계통 외부에서 수요처 부지 내에 직접 설치·운영하는 자가발전 방식을 지칭한다.
2. LNG 발전기의 연료 전환 기술: 수소 혼소 및 전소
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가스터빈 및 가스엔진 발전기에 수소를 혼합하여 연소하는 방식은 탄소 배출을 점진적으로 저감 하는 가장 현실적인 전환 경로로 평가받는다. 수소는 연소 시 CO₂를 전혀 배출하지 않으며, 천연가스 대비 단위 질량당 발열량이 3배 이상(142 MJ/kg 대 55 MJ/kg) 높다. 그러나 체적 기준 발열량은 메탄(CH₄) 대비 약 1/3 수준에 불과하여 동일 에너지를 공급하려면 약 3배의 부피가 필요하다.
수소의 연소 물성은 LNG와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수소 화염의 전파 속도(laminar flame speed)는 LNG 대비 약 8배 빠르며, 이로 인해 역화(flashback) 위험성이 크게 증가한다. 실험 결과에 따르면 수소 농도가 40% 이상인 혼합 연료에서 역화 위험이 급격히 높아지며, 기존 예혼합(premixed) 연소기의 설계 최적화가 불가피하다. 또한 수소 연소 시 화염 온도가 높아져 열적 NOx(nitrogen oxides, 질소산화물)가 과다 발생하는 문제가 있으며, 이는 규제 기준을 충족하기 위한 추가적 기술 조치를 요구한다.
기술 상용화 관점에서 주목할 성과는 한화임팩트(한화파워시스템)가 2023년 80 MW급 중대형 가스터빈에서 세계 최초로 59.5% 수소 혼소 시연에 성공한 사례다. 이 기술은 CO₂ 배출을 LNG 단독 대비 22% 저감하면서도 NOx 배출을 유럽 기준(20 ppm) 대비 30% 수준인 6 ppm으로 억제하는 데 성공하였다. INNIO 그룹은 2026년 4월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Data4 기술진이 참관한 가운데 3 MW급 젠바커(Jenbacher) 엔진으로 수소 100% 전소(full-hydrogen firing) 시연을 완료하고 AIDC 조건에 부합하는 성능을 입증하였다.
수소 연료 전환의 주요 기술 과제는 다음과 같이 정리된다. 첫째, 연소기 하드웨어 개조 비용이 상당하며, 기존 DLE(Dry Low Emissions) 버너를 고압 수소 친화형 연소기로 교체해야 한다. 둘째, 수소의 낮은 체적 에너지 밀도로 인해 연료 공급 배관 및 제어 시스템의 대폭 확장이 필요하다. 셋째, 재료 취화(hydrogen embrittlement) 문제로 인해 고압 수소 환경에서 금속 부품의 수명이 단축될 수 있어 특수 재료의 적용이 요구된다. KEPCO 전력연구원은 현재 운영 중인 가스터빈을 노즐과 연소기만 교체하여 수소 혼소에 활용할 수 있다고 밝히며, 2027년까지 수소 혼소 전환 실증 프로젝트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NOx 저감 측면에서는 희박 예혼합 연소(lean premixed combustion), 수증기 희석(steam dilution), 선택적 촉매 환원(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SCR) 후처리 기술의 조합이 적용된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러한 복합 기술 적용 시 고수소 혼소 조건에서도 NOx를 10 ppm 이하로 억제하는 것이 가능하다. 두산에너빌리티의 380 MW급 초대형 가스터빈은 현재 LNG 발전은 물론, 수소 혼소 발전까지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2030년 생산분까지 수주가 완료된 상태로 AIDC 전력 수요 대응의 핵심 장비로 부상하고 있다.
- 역화(Flashback): 연소기 내 화염이 연료 공급 방향으로 역류하는 현상. 수소의 높은 화염 전파 속도로 인해 발생 가능성이 높다.
- DLE(Dry Low Emissions) 버너: 물이나 증기 주입 없이 낮은 NOx를 달성하는 건식 저배출 연소 기술. 기존 LNG 가스터빈에 표준적으로 사용된다.
- 수소 취화(Hydrogen Embrittlement): 고압 수소 환경에서 금속 재료의 연성이 저하되고 균열이 발생하는 현상. 강재 및 고강도 합금에서 주로 나타난다.
- 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선택적 촉매 환원. 촉매와 환원제(암모니아 또는 요소수)를 이용하여 연소 배가스 중 NOx를 N₂와 H₂O로 분해하는 후처리 기술.
3. 암모니아 연료 대체 기술의 현황과 과제
암모니아(NH₃)는 수소의 대안적 에너지 운반체(energy carrier)로서 수소 연료 전환 경로에서 핵심적 역할을 담당한다. 체적 기준 에너지 밀도는 수소 액체 대비 약 1.7배 높으며, 현재 세계적으로 연간 약 2억 톤 규모의 생산·물류 인프라가 이미 구축되어 있다. 상온에서는 독성 기체이나 약 8.5 bar 압력 또는 -33°C에서 액체로 저장·운송이 가능해 대규모 도입이 비교적 용이하다.
암모니아를 발전 연료로 활용하는 방식은 크게 세 가지 경로로 구분된다.
첫째, LNG 또는 석탄과 혼합 연소하는 혼소(co-firing) 방식이다. 일본은 20% 암모니아 혼소 기술을 이미 상용화 단계에 근접시켰으며, 헤키난(Hekinan) 석탄 발전소에서 20% 혼소 실증이 완료되었다.
둘째, 암모니아를 가스터빈에서 직접 100% 연소하는 전소(full-firing) 방식이다. IHI는 2022년 2 MW급 IM270 가스터빈에서 세계 최초로 100% 액상 암모니아 전소를 달성하였으며, 온실가스(GHG) 저감률 99% 이상을 확인하였다. IHI와 GE Vernova는 2030년까지 F급(F-class) 가스터빈의 100% 암모니아 전소 시장 출시를 목표로 공동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셋째, 암모니아를 크래킹(cracking)하여 수소로 변환한 후 연료전지 또는 가스엔진으로 발전하는 방식이다. 암모니아 연소의 가장 큰 기술적 과제는 NOx 및 아산화질소(N₂O) 배출 문제다. 암모니아는 연료 자체에 질소(N)를 포함하고 있어 연료 NOx(fuel-NOx) 생성이 불가피하며, 이는 천연가스 연소 대비 NOx 발생량이 훨씬 높다. 그러나 터키, 미국, 일본의 공동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암모니아가 연료이자 환원제로 이중 역할을 수행하는 원리를 이용한 2단계(rich-quench-lean, RQL) 연소 기술을 적용하면 NOx를 10 ppm 이하로 저감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보고하였다. IHI의 100% 암모니아 전소 실증에서는 2단계 연소와 SCR 조합으로 일본 도시 지역 NOx 규제 기준을 충족하였다.
또한 불완전 연소로 인한 암모니아 슬립(NH₃ slip)과 N₂O 배출도 중요 환경 과제다. N₂O는 CO₂ 대비 약 265배의 지구온난화지수(GWP, Global Warming Potential)를 가지므로, 소량의 배출도 기후 영향이 크다. 그러나 선박 분야의 암모니아 연료 연구에 따르면 상용 SCR 기술 등 기존 배가스 후처리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NOx, N₂O, NH₃ 슬립을 동시 저감하는 것이 가능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암모니아 기반 발전 기술의 상용화 로드맵은 2030년을 기준점으로 수렴하고 있다. IHI의 가스터빈 100% 암모니아 전소 기술은 2030년 시장 출시가 목표이며, 한화파워시스템은 PSM(미국 플로리다 소재 자회사)과의 협업으로 2025년 3월 실압 조건의 암모니아 전소 2차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2027년 내 전체 규모(full-scale) 암모니아 가스터빈 최종 시험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국 남동발전은 2030년대 중반까지 9.3 GW 설비 용량 중 8.3 GW를 청정수소·암모니아 발전으로 전환하는 장기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 에너지 운반체(Energy Carrier): 에너지를 저장하고 운반하는 매개체. 암모니아는 수소를 합성하여 액화 상태로 운반 후 목적지에서 다시 수소로 변환(크래킹)하는 수소 운반체 기능을 수행한다.
- RQL(Rich-Quench-Lean): 연료 과잉-급속 냉각-희박 연소의 3단계로 구성되는 연소 기술. 연료 NOx 생성을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다.
- 암모니아 슬립(NH₃ Slip): 완전 연소되지 않은 암모니아가 배기가스에 잔류하는 현상. 독성 및 대기 오염을 유발하므로 후처리 기술이 필요하다.
- GWP(Global Warming Potential): 지구온난화지수. CO₂ 1톤과 동등한 온실 효과를 유발하는 다른 가스의 양을 나타내는 지표.

<암모니아 크래킹을 통한 수소 생산 및 발전 시스템 개요>
4. 수소·암모니아 연료 전환의 기술·경제적 비교 평가
LNG, 수소, 암모니아 세 가지 연료의 AIDC 비상발전기 적용에 관한 기술·경제적 특성을 비교하면 아래와 같다.
<수소·암모니아 연료의 AIDC 비상발전기 적용 기술·경제적 비교>
| 구분 | LNG (천연가스) |
수소 (H₂) |
수소·LNG 혼소 |
암모니아 (NH₃) |
| 연소 기술 성숙도 | 상용화 완료 | 실증 단계 (3 MW 달성) |
상용화 근접 |
실증 단계 (2 MW 달성) |
| CO₂ 배출 | 발생 (탄소 함유) |
없음 (零탄소) |
부분 저감 (혼소비 비례) |
없음 (탄소 미포함) |
| NOx 배출 | 낮음 (DLE 적용) |
높아질 수 있음 (Thermal NOx↑) |
중간 (후처리 필요) |
높음 (Fuel NOx 발생) |
| 역화 위험 | 낮음 | 매우 높음 (화염속도 8배) |
중간 (농도 의존적) |
낮음 (화염속도 느림) |
| 에너지 밀도 (체적 기준) |
높음 (기준값) |
매우 낮음 (~1/3) |
LNG에 가까움 | 중간 (H₂의 1.7배) |
| 인프라 구축 난이도 |
낮음 (기존 활용) |
높음 (전용 인프라) |
중간 (일부 개조) |
중간 (독성·부식 대응) |
| 연료 조달 비용 (현재) |
낮음 (기준값) |
매우 높음 (3~7 €/kg) |
높음 (수소가 포함) |
높음 (SMP의 3배↑) |
기술 성숙도 측면에서 LNG는 이미 완전 상용화된 반면, 수소와 암모니아는 MW급 실증 단계에 있다. 연료전지(PEM, Proton Exchange Membrane)를 활용한 수소 기반 백업 전원은 즉각적 시동, 무진동·저소음 운전 등의 장점이 있으나, 현재 수소 저장 및 공급 물류 인프라의 미성숙이 실제 배치를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경제성 측면에서 현재 수소 생산 비용은 그린수소(Green Hydrogen) 기준 3.5~7.2 €/kg 수준이며, 그린 암모니아의 균등화 생산 비용(Levelized Cost of Ammonia, LCOA)은 2030년까지 310~500 USD/톤 수준으로 수렴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계통한계가격(System Marginal Price, SMP) 기준 수소·암모니아 발전의 원가가 LNG 발전 대비 3배 이상 높음을 의미하며, 시장 자율 가격으로는 수익성 확보가 어렵다. 이에 따라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 등 별도의 정부 지원 제도가 병행될 필요가 있다.
종합적으로, 단기(~2028년)에는 LNG 발전기의 수소 부분 혼소(20~50%) 방식이 가장 현실적인 탄소 저감 경로이며, 중기(2028~2035년)에는 암모니아 혼소 및 수소 전소 가스터빈의 상용화가 진행될 전망이다. 장기(2035년 이후)에는 암모니아 100% 전소 또는 PEM 연료전지 기반 시스템이 AIDC 비상전원의 주류 기술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다.
- PEM(Proton Exchange Membrane): 양성자 교환막. PEM 연료전지는 수소를 산화하여 전기를 생성하는 장치로, 빠른 시동과 높은 에너지 밀도를 특징으로 한다.
- 그린수소(Green Hydrogen):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물을 전기분해(수전해)하여 생산하는 수소. 생산 과정에서 CO₂를 배출하지 않아 탄소중립 연료로 분류된다.
- LCOA(Levelized Cost of Ammonia): 균등화 암모니아 생산 비용. 암모니아 생산 설비의 전 생애주기 비용을 생산량으로 나눈 값.
- SMP(System Marginal Price): 계통한계가격. 전력 시장에서 한계 발전기의 가격을 기준으로 결정되는 전력 거래 기준 가격.
5. 국내외 정책 및 상용화 로드맵
일본은 세계에서 가장 앞선 수소·암모니아 발전 정책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NEDO)의 주도하에 IHI, 미쓰비시중공업(MHI), 가와사키중공업 등이 가스터빈 암모니아 전소 및 석탄 암모니아 혼소 실증을 진행 중이다. 헤키난 발전소의 20% 암모니아 혼소 시연이 완료되었으며, IHI와 GE Vernova의 협업으로 F급 가스터빈 100% 암모니아 전소의 2030년 시장 출시가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한국 정부는 2030년 암모니아 발전 상용화, 2035년 수소 발전 상용화를 국가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발전공기업 5사와 공동으로 '수소·암모니아 발전 실증 추진단'을 운영하며, 2026년까지 수소 혼소 기술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KEPCO)와 한국전력기술은 300 MW급 가스터빈의 50% 수소 혼소 기술 개발과 USC급 미분탄 보일러 20% 암모니아 혼소 기술 개발을 동시에 추진 중이다.
연료 공급 인프라 측면에서 한국석유공사는 2026년까지 암모니아 수입 인수기지 80만 톤/년 규모 구축을 목표로 하며, 2030년 400만 톤/년, 2036년 1,000만 톤/년 이상으로 단계적 확충을 계획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2029년까지 10만 톤 규모의 해외 액화수소 도입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며, LPG 비축기지의 암모니아 저장시설 전환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이러한 인프라 확충은 향후 AIDC 비상전원의 수소·암모니아 연료 전환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반이 될 것이다.
국제 에너지 동향을 보면, 2025년부터 배후 미터 및 하이브리드 에너지 시스템의 비중이 신규 AIDC 시설에서 10~20%였던 것이 2030년까지 50~60%로 급증할 전망이다. 이 중 저탄소 연료 기반 백업 전원의 비중이 디젤 기반을 대체해 가는 과정이 본격화될 것으로 분석되며, 'wellhead-to-plug' 통합 에너지 공급 모델이 미드스트림 가스 사업자들의 새로운 전략 방향으로 부상하고 있다.
- NEDO(新エネルギー・産業技術総合開発機構): 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 일본의 산업·에너지 기술 연구개발을 총괄하는 국가 기관.
- USC(Ultra Super Critical): 초초임계. 증기 압력과 온도가 매우 높은 고효율 석탄 화력발전 기술. 발전 효율이 높아 CO₂ 배출량이 상대적으로 낮다.
III. 맺음말
AI 기술의 발전을 뒷받침하는 AIDC의 전력 수요는 기존 계통 공급 능력을 빠르게 초과하고 있으며, 이를 보완하기 위한 LNG 기반 비상발전기 및 자가발전 수요는 단기간 내 더욱 확대될 것이다. LNG 발전기는 빠른 배치 속도와 높은 신뢰성을 앞세워 AIDC 비상전원의 현실적 대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국내외 관련 시장은 향후 5년간 고성장 궤도를 유지할 전망이다.
수소와 암모니아로의 연료 전환은 기술적으로 가능하며, 그 구체적 경로가 실증 단계에서 점점 가시화되고 있다. 수소 혼소는 단기적으로 기존 LNG 인프라를 활용하면서 탄소 배출을 점진적으로 줄이는 현실적 경로이며, 암모니아 전소 기술은 2030년 이후 상용화를 목표로 국내외 대형 기업들이 본격적인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다만 역화, NOx 과다 발생, 높은 연료 원가, 인프라 미비 등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여전히 존재하며, 이는 기술 성숙도와 규모의 경제 실현을 통해 단계적으로 극복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관점에서 수소·암모니아 발전 생태계는 비상발전기 EPC, 가스터빈 제조, 소부장 공급, 연료전지, 전력 인프라 등 다층적 산업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수혜를 누리는 기업들은 현재의 LNG 기반 수익 창출 구조를 유지하면서 동시에 수소·암모니아 전환에 대비한 기술·인프라 투자를 병행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정부의 청정수소 발전 입찰시장 개설과 소부장 육성 전략은 이들 기업의 미래 가치 제고에 핵심적 촉매 역할을 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AIDC 비상전원의 LNG → 수소·암모니아 연료 전환은 기술적 실현 가능성이 확인된 방향이나, 그 실현 시기는 연료 공급 인프라 구축, 생산 비용 하락, 규제 정합성 확보의 삼박자가 맞아야 한다. 2030년 이전에는 혼소 방식을 통한 점진적 전환이 주류가 될 것이며, 이후 완전한 탄소 제로 비상전원으로의 전환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이 전환 과정의 각 단계에서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기업들을 선별적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
IV. 국내 관련산업 기업 분석
1. 직접 수혜 기업: 비상발전기 EPC 및 가스터빈
① 지엔씨에너지 (GNC Energy, 코드: 119850)
지엔씨에너지는 국내 데이터센터용 비상발전기 시장에서 점유율 90% 이상을 차지하는 압도적 1위 사업자다. 디젤엔진 기반 비상발전기를 주력으로 성장했으나, 2024~2025년 가스터빈 발전기 납품(퍼시픽 죽전 데이터센터, 30개 납품)이 본격화되면서 2025년 상반기 영업이익률이 기존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으로 급상승하였다.
재무 성과 측면에서 2024년 매출액은 약 2,260억 원으로 전년 대비 36.0% 증가하였으며, 영업이익은 약 320억 원(영업이익률 14.2%)을 기록하였다. 수주잔고는 3,807억 원에 육박하며, 2027년 상반기까지 공장 생산 물량이 가득 찬 상태다. SK와 국내 최대 규모인 420억 원 계약을 포함한 AI DC 비상발전 수주가 연이어 체결되고 있다.
미래 가치 제고 관점에서, 동사는 당진에 80 MW AI 데이터센터 PF 단계에 있으며, 마곡 본사에 엣지(edge) 데이터센터를 건설 중이다(연매출 가이던스 60~90억 원, 수익 20~40억 원 예상). 가스터빈 기반 비상발전기 비중 확대는 수익성 추가 개선의 핵심 동력이며, 장기적으로 수소·암모니아 혼소 가스터빈 비상발전기 전환 흐름에서 EPC 역량을 기반으로 수혜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설계·조달·시공 일괄 계약 방식. 발주자에게 완성된 플랜트·설비를 일괄 납품하는 계약 형태.
② 두산에너빌리티 (Doosan Enerbility, 코드: 034020)
두산에너빌리티는 세계에서 5번째, 국내에서 유일하게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을 국산화한 기업으로, AI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 시장에서 핵심 위상을 차지하고 있다. 2025년 12월 미국 빅테크 기업과의 가스터빈 3기 공급계약 체결을 포함해, 2030년 생산분까지 수주가 완료(sold out)된 상태에서 공장 풀가동 중이다.
380 MW급 초대형 가스터빈은 LNG 발전뿐 아니라 수소 혼소 발전까지 지원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탄소 규제 강화 시 수소 터빈으로의 전환이 가능한 미래 호환성을 갖추고 있다. CES 2026에서 일론 머스크의 xAI를 포함한 빅테크들이 줄을 서는 장면이 연출될 만큼 글로벌 수요가 압도적이다. 2026년부터는 대형원전, SMR, 가스터빈 기자재 매출 비중 상승과 함께 중장기 이익 성장 사이클 진입이 전망된다.
수소 발전 기술 측면에서 두산에너빌리티는 한화임팩트와의 협업 외에도 자체적으로 수소 전소 가스터빈 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KEPCO 전력연구원의 수소 혼소 기술 실증 프로그램에도 핵심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SMR(소형모듈원자로) 분야에서는 미국 X-에너지와 16대 핵심소재 예약계약을 체결하는 등 원전·가스·수소·SMR의 '에너지 슈퍼마켓'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
- SMR(Small Modular Reactor): 소형모듈원자로. 기존 대형 원자로 대비 출력이 작고(300 MW 이하) 모듈화가 가능하여 AIDC 전용 전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③ 한화파워시스템 (Hanwha Power Systems)
한화파워시스템은 한화임팩트와 함께 2023년 80 MW 중대형급 가스터빈에서 세계 최초 수소 100% 전소 실증에 성공하였으며, 59.5% 수소 혼소의 상업 운전 가능성도 입증하였다. 미국 자회사 PSM(Power Systems Mfg.)은 2025년 3월 실압(full-pressure) 조건에서 2차 암모니아 전소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였다.
한화파워시스템은 베이커 휴즈(Baker Hughes)와의 공동 개발 협약을 통해 선박용 암모니아 가스터빈 패키지 개발을 추진 중이며, 2027년 전체 규모 암모니아 가스터빈 최종 시험 완료 및 조선소 납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기술은 선박용에서 발전소 및 AIDC 비상전원으로의 응용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어 장기적 기술 확장성이 높다. 한화그룹 차원에서 한화오션(조선), 한화엔진, 한화파워시스템이 연계하여 암모니아 추진 및 발전 플랫폼을 구축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2.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및 연료 공급 협력사
수소·암모니아 기반 발전 생태계의 소부장 협력업체는 연료 생산·저장·공급, 촉매, 연소기 부품, 연료전지 스택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있다. 정부는 2030년까지 수소산업 소부장 핵심 국산화율 80%를 목표로, 수전해·액체수소 운반선·수소터빈 등 10대 분야 40대 핵심 품목을 지정하여 집중 지원하고 있다.
① 두산퓨얼셀 (Doosan Fuel Cell, 코드: 336260)
두산퓨얼셀은 국내 유일의 PAFC(인산형 연료전지) 기반 분산발전 연료전지를 국산 생산하는 기업으로, 350개 이상의 국내 협력업체를 통한 국산화율 98%(1차 협력사 기준)를 달성하였다. 천연가스 기반 연료전지 발전에서 시작하여 청정수소 기반 연료전지 발전으로의 전환이 중장기 성장 축이다.
수소 연료전지는 AIDC 비상전원으로서 무소음·무진동·즉시 시동의 장점이 있어, 소음 및 대기질 규제가 강화되는 도심형 데이터센터에서 경쟁력이 부각된다.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 개설(2023년 이후)과 수소발전 보급 확대 정책은 동사의 중장기 수주 파이프라인을 뒷받침하는 핵심 정책 기반이다.
- PAFC(Phosphoric Acid Fuel Cell): 인산형 연료전지. 인산을 전해질로 사용하며, 약 200°C에서 운전되는 중온형 연료전지. 열병합 발전(CHP)에 적합하다.
② 효성중공업 (Hyosung Heavy Industries, 코드: 298040)
효성중공업은 액화수소 플랜트 및 수소 충전소 핵심 장비를 국산화하는 분야에서 선도적 위치를 점하고 있다. 미국에서의 초고압 변압기 공급 호황과 함께, 수소 인프라 기자재 사업은 동사의 중장기 성장 동력이다. 2025년 3분기 누적 기준 전력기기 3사(HD현대일렉트릭·효성중공업·LS일렉트릭)가 모두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하였으며, 수주잔고가 급속히 팽창하고 있다.
수소 분야에서는 국내 최초의 상용 액화수소 플랜트를 구축하였으며, LPG 비축기지의 암모니아 저장 전환 프로젝트에서의 역할도 기대된다. 수소·암모니아 저장 탱크 및 기화기 공급 역량이 AIDC 비상전원의 연료 인프라 전환 과정에서 직접적 수혜로 연결될 수 있다.
③ SK이노베이션·SK E&S (SK Innovation / SK E&S)
SK이노베이션은 미국 암모니아 연료전지 스타트업 아모지(Amogy)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암모니아 연료전지 기술 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아모지는 암모니아를 고효율 촉매 반응기에서 분해하여 수소를 생성한 후 연료전지로 발전하는 완전 무탄소 전력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는 컨테이너화(containerized)된 형태로 AIDC 비상전원에 직접 적용 가능한 기술이다.
SK E&S는 청정수소 생산·도입 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에너지 기업으로, 해외 수소·암모니아 도입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AIDC 수소 연료 공급망의 핵심 주체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LNG 터미널 운영 경험과 청정에너지 전환 역량의 결합이 경쟁 우위의 원천이다.
④ 삼성물산 (Samsung C&T, 코드: 028260)
삼성물산은 오만 살랄라에서 풍력·태양광 재생에너지로 그린수소를 생산하고 그린 암모니아로 변환하여 국내 도입하는 컨소시엄(OQ, 마루베니, Dctco 등 참여)의 일원이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청정수소 공급망의 장기적 기반을 형성하는 핵심 사업으로 평가된다.
EPC 역량과 에너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겸비한 삼성물산은 AIDC를 포함한 대규모 청정에너지 수요처에 그린 암모니아 기반 연료를 공급하는 가치 사슬 최상위 공급자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수소·암모니아 공급 인프라가 확충될수록 동사의 에너지 사업 부문 가치도 재평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3. 전력 인프라 및 연계 투자 기업
AIDC 비상전원 생태계에는 발전기·연료 외에도 전력 인프라 전반을 담당하는 기업들이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이들은 직접적인 비상발전기 공급은 아니더라도 AIDC 전력 시스템 구축의 필수 구성 요소를 담당한다.
① HD현대일렉트릭 (HD Hyundai Electric, 코드: 267260)
HD현대일렉트릭은 초고압 변압기(HV Transformer)를 앞세워 북미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호황의 최대 수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였다. 2025년 3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는 약 9조 7,000억 원(69억 8,300만 달러)으로 분기 기준 최고치를 기록하였으며, 전년 대비 29% 증가하였다. 연말 10조 원 돌파도 점쳐진다.
수소·암모니아 발전 전환이 진행될 경우, 발전 설비 교체 및 계통 연계 인프라 추가 수요가 발생하여 HD현대일렉트릭의 변압기·전력기기 수요가 부가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의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수혜 구조가 중장기적으로 에너지 전환 인프라 수혜로 자연스럽게 전이될 것으로 전망된다.
② LS일렉트릭 (LS Electric, 코드: 010120)
LS일렉트릭은 북미 하이퍼스케일 AI 데이터센터 대상 고·저압 수배전반, 변압기, 배전 솔루션, ESS(Energy Storage System)를 일괄 공급하는 계약을 잇달아 체결하고 있다. 2025년 3분기 누적 수주잔고는 4조 679억 원이며, 분기당 2조 원 이상의 수주를 달성하고 있다.
마이크로그리드 기반 분산 에너지 공급 시스템 구축 트렌드에서 LS일렉트릭은 가스 발전 설비에 필요한 배전 솔루션 공급자로서 직접적 수혜를 누리고 있다. 수소·암모니아 발전 전환 시에도 전력 변환·배전·제어 솔루션 수요는 유지 또는 확대될 것으로, 장기적 포지셔닝이 견고하다.
- ESS(Energy Storage System): 에너지 저장 시스템. 배터리 등을 활용하여 전력을 저장하고 필요시 방전하는 장치. AIDC의 순간 부하 변동 대응과 전력 품질 안정화에 활용된다.
<요약 : 국내 관련 기업 종합 현황>
| 기업명 | 역할 분류 | 주요 포지션 | 현재 수익 현황 | 미래 가치 전망 |
| 지엔씨에너지 (119850) |
직접 수혜 (EPC) |
AIDC 비상발전기 국내 점유율 90%+ |
2024 매출 2,260억 영업이익 320억 |
가스터빈 전환· 수주잔고 확대 |
| 두산에너빌리티 (034020) |
직접 수혜 (터빈 제조) |
가스터빈 국산화 (5개국 중 1위 수준) |
2030년분까지 수주 완료 |
수소터빈·SMR 중장기 성장 |
| 한화파워시스템 (한화그룹) |
직접 수혜 (터빈/연료전환) |
수소 100% 전소 세계 최초 실증 |
암모니아 전환 기술 개발 중 |
2027년 전소 상용화 선박·발전 확장 |
| 두산퓨얼셀 (336260) |
소부장 (연료전지) |
PAFC 연료전지 국산화 98% |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 참여 |
수소 비상전원 도심형 DC 확대 |
| 효성중공업 (298040) |
소부장 (수소 인프라) |
액화수소 플랜트 국산 1호 |
변압기·전력기기 사상 최고 실적 |
암모니아 저장 인프라 전환 수혜 |
| SK이노베이션 (아모지 투자) |
간접 수혜 (기술 투자) |
암모니아 연료전지 기술 파트너십 |
암모니아→전력 기술 상용화 진행 |
컨테이너형 비상 전원 시장 진출 |
| 삼성물산 (028260) |
연료 공급 (그린 암모니아) |
오만 그린수소 컨소시엄 참여 |
에너지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 |
청정연료 공급망 가치 사슬 선점 |
| HD현대일렉트릭 (267260) LS일렉트릭(010120) |
인프라 기업 (전력기기) |
변압기·배전 솔루션 북미 AIDC 공급 |
수주잔고 9~10조 원 수준 |
에너지 전환 인프라 지속 수혜 |